□ 화요, 27일과 29일 하와이에서 열린 ‘화요 하와이 만찬’서 화요와 미쉐린 3스타 한식당 가온의 한식 페어링 메뉴 선보여
□ 우리 술 가치 알리고 관심 환기… 미국 내 인지도 상승 통해 세계시장 공략
프리미엄 증류주 화요가 27일과 29일 저녁(현지시각) 하와이에서 개최한 ‘화요 하와이 만찬’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화요 하와이 만찬’은 화요와 미쉐린 3스타 한식당 가온의 한식을 선보이고 우리 식문화와 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다.
화요는 양일 동안 하와이 와이알라에 컨트리클럽(Waialae C.C)과 MW 레스토랑에 하와이 현지 오피니언 리더와 교민 약 270여명을 초청해 스트레이트와 온더락, 칵테일로 즐기게 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화요41을 베이스로 사용해 개발한 칵테일은 달콤쌉싸름한 맛을 지닌 장미빛 ‘Hong(紅)’과 견과류, 꽃 향기가 어우러진 황금빛 ‘Gold Stone’이다.
행사에는 한식의 깊은 풍미를 그대로 담은 등심구이 쌈, 등갈비 튀김 등 ‘가온’의 8가지 한식 메뉴를 선보였으며 각 음식에 어울리는 화요(17도, 25도, 41도, 53도, X.Premium)를 페어링해 함께 맛볼 수 있게 했다.
‘한식의 세계화’라는 화두를 국내외에 처음 제시한 조태권 회장은 세계 모든 도자 강국에는 저마다 뛰어난 고유의 음식 문화가 있으며 고급 음식과 고급 술이 있어야 고급 식기 또한 제 자리가 생긴다는 신념을 전하며 우리 문화의 우수성에 대해 설파했다.
이어 가온소사이어티와 화요 해외사업부를 총괄하는 조희경 대표가 전통 도자기 광주요로 시작해 프리미엄 증류주 화요를 선보이고 한식당으로 미쉐린 4스타(가온: 3스타 / 비채나: 1스타)를 받기까지 광주요그룹이 걸어온 길에 대해 연설했다.
만찬에 참석한 김소희(35세, 마케터)씨는 “2005년 론칭 때부터 즐겨 마셔온 화요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할 좋은 술”이라며 “한식과의 페어링을 선보인 이번 행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우리 술의 가치를 다시금 알게 되었다. 앞으로 세계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술로서 그 가능성을 더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희경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술이 해외 시장에 안착한 성공적인 선례를 만들어 화요 해외 진출의 전초기지로 삼고 세계 시장 공략의 원년으로 도약고자 한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과 중국, 프랑스, 영국, 홍콩, 호주 등 8개국에 판매되는 화요는 올해 수출 국가를 늘려 세계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