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 하와이 만찬’, 조희경 대표 “화요의 세계시장 도약 기회 만들 것”

□ 화요 해외 총괄 조희경 대표, 화요 하와이 만찬 통해 미국 시장 내 화요 인지도 상승 기회 마련

□ 현재 8개국 수출… 올해 수출 국가 확장해 세계 시장 공략

 

화요 해외 총괄 조희경 대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화요가 27일과 29일 하와이 와이알라에 컨트리 클럽(Waialae C.C)과 MW 레스토랑에서 ‘화요 하와이 만찬’ 행사를 진행한다.

한식당 ‘가온’과 ‘비채나’를 운영하는 가온소사이어티의 대표이자 화요의 해외 시장 진출을 총괄하는 조희경 대표가 참석해 하와이 현지 오피니언 리더들과 한국 교민에게 화요를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한식당 가온의 박은조 셰프가 등심구이 쌈, 등갈비 튀김 등을 요리해 화요와 어울리는 한식 페어링 메뉴를 선보인다.

‘화요 하와이 만찬’은 도자기-음식-술 삼위일체를 선보이는 국내 유일 식문화 선도기업 광주요의 철학 아래, 싼값에 많이 마시고 취한다는 희석식 소주의 고정관념을 깨고 좋은 음식과 함께 우리 술 고유의 향과 맛을 즐기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다양한 음식과의 페어링을 통해 미국 시장 내 화요의 인지도를 높여 앞으로 적극적으로 해외 주류 시장 점유를 확산할 계획이다.

 

화요 5종

 

조희경 대표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편>이 발표된 이후, 그 어느 때보다 전세계적으로 한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해외에서도 고급 한식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며 “일식엔 사케, 중식엔 고량주를 떠올리는 것과 같이 전세계인들이 한식을 먹을 때 한국의 전통 증류주 ‘화요’를 즐길 수 있도록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또한 “하와이는 아시안 중심의 로컬 커뮤니티가 형성돼 있고 전세계 각양각색의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라 이번 행사 장소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우리 술이 해외 시장에 안착한 성공적인 선례를 만들어 화요 해외 진출의 전초기지로 삼고 세계 시장 공략의 원년으로 도약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화요는 2005년 일본의 쇼추와 보드카와 경쟁할 수 있는 고품질의 우리 술 화요25, 화요41을 출시하며 국내 최초로 프리미엄 증류주 시장을 열었다. 이후 사케와 와인에 대적하는 화요17, 싱글라이스위스키를 표방해 오크통에서 숙성한 화요X.Premium, 중국 고량주를 겨냥한 화요53을 차례로 선보였다. 현재 미국과 중국, 프랑스, 영국, 홍콩, 호주 등 8개국에 판매되고 있으며 올해 수출 국가를 늘려 세계 명주와 경쟁하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